깃발옆차기는 2022년의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결성된 애도에 관련한 콜렉티브이다. 시각예술을 하는 성의석, 이수민, 주한별 셋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에 존재해온 애도의 클리셰적 이미지와 언어가 불능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며, ‘당사자성이 없는’ 애도를 가볍게 우회하며 이야기하여 어떻게 발화의 자극을 촉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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