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4. 기고글

녕하세요. 저는 이태원 참사 당시 그쪽에 있었던 사람 중 하나 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는 이태원 축제를 가기 시점에서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1. 친구와 함께 이태원을 가서 분위기를 즐기고 온다. 2. 이태원에 할로윈 축제에 보나 마나 사람 많으니 단기 알바를 하면서 돈도 아끼고 분위기만 느끼자!
친구와 약속을 잡았지만 친구 분 할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두번째 선택지로 일을하며 분위기를 즐기자로 결정하게 됩니다.
와이키키옆쪽에 있는 포자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지하철에서 나올당시 ㄱ자 로 꺽여 있는 3분거리 길에서 보니 엄청 많은 인파가 움직이는것이 아닌 정지되어 있었고 순간 오늘 알바 가지 말고 집이나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첫번째로 들었으나단기 알바래도 사장님과 약속을 한 것이니 가야겠다 생각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체형이 작은 편이라  멈춰 있는 인파들 사이로 가게 에 도착할때 걸린시간 45분 결국 지각죄송하다하고 일을 시작 간단한 업무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1.비명 과 펜데믹
일을 정신없이 쳐내던 중 밖에선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일을 하다 보니 밖에서 비명 소리가 들리고 시간이 흐르자 나오는 얘기들1. 포차 사장님은 밖에 가스가 터졌으니 나가지 말라 통제를 합니다.2. 그 뒤 그 가게 사장님들 끼리 이야기를 하시다 옆쪽 클럽에서 마약 가스가 터졌다.3. 와이키키 에서 유명 연예인이 왔는데 사람들이 밀려 부상자가 나왔다. 여러 끝 매듭 없는 정보들이 오가며 사람들은 전화하며 울고 불고 있습니다.
안에 있는 사람들 종류
우는 사람 / 사진을 찍는 사람 / 도와주러 나간 사람 / 밖에 무슨 일이 있어도 묵묵히 일을 하는 사람
사람마다 취하는 액션이 다양하고 분위기는 고조 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 흐름이 이상하긴 하지만 여기서 사회 안전망이 어떻게 작용했는 지와 저의 생각을 쓰겠습니다.
1. 미군들이 들어와 사람들을 통제하였다.2. 소방관이 와 위급한 사람들을 밖으로 뺐다.3. 경찰관이 이미 도로 정중앙에서 양쪽 1m 간격으로 폴리스라인을 설치하여 사람들의 움직임을 통제 하였다.(한방향 통제)
정확히 어떤 위기 대응 시스템이 작용했는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 경찰 쪽에 잘못이 엄청 크다 생각했습니다.
미리 예상하지 못한 사고였으면 그래도 상황을 인지하고 받으면 상부에 올려 대처를 하는 것이 국가에 의무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인데경찰에 공권력이 이 정도 밖에 안되고 대처하는 능력 또한 부분도 없다 생각하니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처음에 화가 많이 났습니다.신고가 안 들어온 것도 아니고 계속적으로 소수에 사람은위기를 감지하고 신고를 했으니까요.
참사 사고자들 증상에 관한 생각이것은 개인의 경험 의견 생각이며 경험이며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론 이 참사는 원인은 압박사가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 하나의 시각으로는 다른 원인도 있다 생각합니다.
남녀 상관없이 건장한 남자도 쓰러져 있다. (여자들이 키가 대체로 작아 압박사에 의한 사망이 컷다. _어느 뉴스)
쓰러져 있는 사람 대다수가 복부가 팽창 되어있었다.
그나마 정신이 있는 사람눈이 풀려 있으며 사지가 떨린다.
여기까지가 제가 본 일부이며
다른 사람 증언 1. 입술이 파랗다 독 에 의한 살인 일걸로 보인다.2. cpr 실시 했던 사람 증언 마약 과다 봉용한 것 같다.
갑자기 머리속에서 동영상이 오버랩 됩니다.
미국 뉴스 펜타닐 봉투를 뜯던 미국 경찰이 분말을 소량 흡입하고 쓰러지는 장면(연필 끝에 찍은 정도가 치사량일 정도이니 그 위험은 심각하겠지요.)
여기서 부턴 더 정리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정부에 대처와 시스템
죽은 이들에 시간적 가치이들이 살아있었다면 살아가면서 힘든 일도 있겠지만 좋은 일들도 온다는거살아있는 다는 것 죽는가는 것비가 온 다음 구름이 물러갈때 갑자기 하늘이 아름다운것 처럼 이 모든것들을 못본다는것
인간에 삶을 살아있으며 못 느낀다는 것에 대한 책임
나의 책임 정부의 책임정부 혹은 신 혹은 누군가를 탓하고 싶은 마음 지금 우리가 사는 회색 도시 이글을 쓰면서 먹먹한 감정이 드네요.
논리적이지 않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